(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 아중호수 주변에 전주의 첫 생태놀이터가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해 국비 9천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우아동 1가 아중어린이공원을 도시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놀이와 학습, 체험,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생태놀이터로 꾸미기로 했다.
이곳은 그동안 시설이 낡아 놀이시설이 철거된 후 방치됐었다.
시는 어린이공원 1천973㎡ 부지에 흙과 물, 나무, 풀 등 다양한 자연요소를 경험할 수 있는 오감체험 놀이공간을 만들고 비밀요새 놀이터, 보호자 휴게공간, 운동공간, 휴게시설 등을 설치한다.
시는 오는 5월에 착공해 11월에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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