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SK는 1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31-26으로 이겼다.
6승 1무 1패가 된 SK는 전날 선두에 오른 부산시설공단(6승 2패)을 승점 1 차이로 제치고 하루 만에 1위에 복귀했다.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SK 호크스를 24-23, 1골 차로 꺾고 5승 1패로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23-23으로 팽팽히 맞선 경기 종료 54초를 남기고 심재복이 결승 골을 터뜨렸고, SK는 종료 25초 전 정진호의 공격자 반칙으로 동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1일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4승1무3패) 26(12-12 14-12)24 광주도시공사(8패)
SK 슈가글라이더즈(6승1무1패) 31(15-8 16-18)26 삼척시청(5승1무2패)
▲ 남자부
인천도시공사(5승1패) 24(14-8 10-15)23 SK 호크스(3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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