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신문협회는 제61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 수상작으로 이종근(53)씨가 출품한 '신문을 펴는 즐거움, 정보를 향한 설레임'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시대가 변해도 여전히 독자들은 충분한 볼거리와 정보를 갈망한다"며 "대상 수상작은 읽기의 즐거움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신문이라는 점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배오현(64)씨의 '진실을 담아 독자 곁으로, 꿈을 담아 세상 속으로'와 조경희(61)씨의 '신문은 국민을 읽고, 국민은 신문을 읽습니다'가 뽑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가,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제61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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