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무료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문 해설사가 한강 관련 역사, 문화, 인물을 설명해주고 참여자는 한강과 주변 문화유적지를 직접 찾아가 본다.
신청은 4일부터 할 수 있고, 프로그램 운영 기간 언제든지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보 코스인 제1∼12코스와 선상코스인 제13코스가 있다. 도보 코스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선상코스인 제13코스 '한강 옛 나루터길'은 학교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도보 코스 신청자는 원하면 영어나 일어로 역사문화관광 해설도 받을 수 있다.
한국어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나 결혼 이민 가족 등 외국인과 장애인은 신청자가 1명이라도 있으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참여 희망일 10일 전까지 하면 된다.
선상코스는 초·중·고등학교 단체만 신청할 수 있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2차례 선보인다. 문의 ☎ 02-378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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