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내 13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3학년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 캠프는 학생들에게 취업과 진로에 대한 꿈을 키워주려고 마련했다.
캠프는 진로목표찾기, 직장예절·대인관계, 다양한 직업세계, 취업능력 향상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당 30명 안팎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단위로 열린다.
진로목표찾기에서는 자신의 장단점을 찾아 가치를 높이는 셀프브랜딩(self-brand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직업세계 코너에서는 각종 미래 직업과 함께 근로기준법를 이해하고 근로계약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취업능력향상 교육에서는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이미지 메이킹, 면접 방법 등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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