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차바이오텍[085660] 계열 CMG제약[058820]과 바이오기업 란드바이오사이언스는 난치성 천식 및 폐질환에 쓰는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CMG제약은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최적 화합물 개발과 합성을 담당한다. 란드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 전략 수립과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그리고 이 같은 기초연구가 실제 환자의 임상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조율하는 '중개연구'를 담당하기로 했다.
서정법 CMG제약 연구본부장은 "난치성 중증 천식과 만성 폐쇄성 호흡기 질환 환자를 위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며 "신속한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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