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당진과 서산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가 건설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서산시 성연면과 당진시 우강면 연결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 구간은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에서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까지 총연장 19.1㎞다.
연내에 도로 설계를 끝내고 2024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 총 사업비는 1천434억원이다.
이 공사는 국지도 70호선 내 성연∼운산(4차로) 구간과 합덕∼우강(4차로) 구간 사이의 2차로 도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국토관리청은 이 공사와 관련해 오는 5일 서산 운산면사무소와 당진 면천면사무소에서 환경영향평가와 노선계획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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