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7월 열리는 '2017 빗물축제'를 시민기획단을 꾸려 기획·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빗물축제는 도시 물순환 회복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시작됐다.
7월 27∼29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국제 심포지엄, 물순환 박람회, 공모전, 콘서트,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시민기획단을 꾸려 이들이 직접 부대행사를 꾸리도록 할 방침이다.
기획단으로 활동하면 위촉장과 자원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기획단은 온라인(https://goo.gl/0cD0mM)으로 신청할 수 있고, 모집 기간은 1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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