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누락 없앤다

입력 2017-04-04 08:56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누락 없앤다

산림청, 7일까지 전국 1천61개 방제사업장 일제점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3월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마침에 따라 전국의 방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재선충병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애벌레가 성충이 되는 '우화'시기를 고려해 매년 우화기 이전인 3월 말(제주는 4월 말)까지 피해 고사목 전량 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점검은 산림청,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합동으로 15개 시·도 방제사업장 1천61곳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이뤄진다.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방제 품질 및 방제 누락목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방제품질 불량이나 누락목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일제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