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익산지방국토청은 올해 전남에서 펼쳐지는 축제 14건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변 도로 정비 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익산지방국토청은 축제 시기에 맞춰 행사장 주변 도로포장과 차선도색을 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도변 청소와 안전시설물 정비 등도 한다.
국도변에 설치된 47개 국도전광표지판(VMS)을 활용해 축제정보를 제공하고, 익산국토청 청사 내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하기로 했다.
행사장 인근 건설 현장사무소 등을 주차장으로 개방하고 화장실도 사용하도록 하는 등 방문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지역 대표축제가 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 역할을 한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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