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한강공원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를 마련했다.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누워서 보는 콘서트',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토요일 '러블리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11개 한강공원 곳곳에서는 거리 예술가 160여 팀이 참여하는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와 여의도 물빛광장 분수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뿜는다.
광진교 8번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공연 공간을 독서 공간으로 무료로 개방한다. 해 질 녘 한강을 바라보며 음악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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