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제주 한림항선원복지회관을 지방사무소로 개편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사무소에서는 선원 구인·구직등록, 셔틀버스 운행, 재해를 당한 선원 지원, 선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현재 부산에 있는 본부가 수행하는 사업 대부분을 위임받아 처리한다.
외국인 선원을 위한 고충상담과 통역 지원 서비스 등도 맡는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올해 중에 동·서·남해안 지역에 각 1곳의 지방사무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원들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취업과 복지 관련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류중빈 이사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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