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상용차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현대차는 사업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상용차 고객의 특성을 반영,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를 정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상용 고객센터에는 현대차 상용 부문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지닌 전문 상담원을 배치해 고객 대응을 맡겼다.
현대차는 상용 고객센터로 접수된 불만사항 등 여러 의견을 모아 정기적으로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개선 협의회'를 열고 업무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긴급출동, 차량 정비, 구입 문의 등 현대차 상용차 관련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상용 고객센터로 전화해 ▲ 긴급출동 관련 문의는 1번 ▲ 차량 정비 및 구입 관련 문의는 2번을 선택하면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다.
평일, 주말뿐 아니라 공휴일에도 고객센터를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고객의 생계수단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고객센터를 통해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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