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배우 이범수가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
드라마 제작사 드림이앤엠은 5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범수가 영화제작·연예매니지먼트 부문 대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바이오기업 셀트리온홀딩스의 자회사다. 그간 드림이앤엠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왕가네식구들', '내일 그대와' 등을 제작했다.
현재는 100억 규모 역사 영화 '자전거 왕 엄복동'을 제작 중이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으로 한국 문화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한류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