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8건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올해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으로 노동시장 정책과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등 8개 분야 정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는 성별 임금격차를 중심으로 고용·노동 정책을 점검하고 여성의 건강권 보호와 양성평등한 양육 관점에서 저출산 대책을 평가할 방침이다.
▲ 문화예술인 복지지원 및 인권 정책 ▲ 한부모지원 정책 ▲ 고용·교육·산업경제통상 분야 지방자치단체 조례 ▲ 농업 융복합산업 활성화 정책 ▲ 산업안전 정책 ▲생활체감형 과제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정성별영향분석평가는 각 부처의 주요 정책과 법령을 성평등 관점에서 분석·검토하고 특정 성에 불리한 정책은 바로잡도록 하는 제도다.
여가부 관계자는 "9월까지 정책개선 과제를 도출해 소관 부처에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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