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신생아실 아기 본다' 남양베베캠 출시

입력 2017-04-06 11:34  

'스마트폰으로 신생아실 아기 본다' 남양베베캠 출시

SK브로드밴드-남양유업, 지능형 CCTV 기반 서비스 선봬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남양유업과 제휴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남양베베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CCTV '클라우드 캠'을 남양유업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한 남양베베캠은 CCTV가 찍은 신생아실의 아기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남양베베캠이 설치된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가족들은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조리원에 요청해 아기의 자리 번호를 등록하면 신생아실의 아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대형 산후조리원 위주로 도입됐으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육아 콘텐츠와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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