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렌즈 일체형 카메라 '파인픽스 XP12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1천64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와 후지논 28mm 광학 5배 줌 렌즈를 탑재했고, 광학식 흔들림 방지 기능을 적용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방진·방수·방한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 촬영이 가능하고, 최대 1.75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견디는 내구성을 지녔다.
정지된 이미지에서 특정 부분만 동영상처럼 움직이도록 하는 시네마그래프 모드도 눈길을 끈다.
고속 연사 전용 버튼을 누르면 최대 6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은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SNS 등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가격은 27만9천원이며, 색상은 블루·라임·옐로우·스카이블루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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