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맨투맨' 190여국에 독점 방영

입력 2017-04-07 11:34   수정 2017-04-07 17:19

넷플릭스, 드라마 '맨투맨' 190여국에 독점 방영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는 JTBC와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의 해외 독점 방영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맨투맨은 넷플릭스를 통해 첫 방송일인 오는 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실시간 방영된다.

한국에서는 방송 시작 1시간 뒤 지연 방송되고 미국에서는 8개 에피소드씩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맨투맨은 한류 스타 박해진이 출연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다.

박해진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국정원 요원 역할을 맡았다. 박해진의 경호를 받는 한류스타는 박성웅이 연기한다. 사전 제작으로 촬영은 모두 마쳤다.

넷플릭스는 "이번 결정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맨투맨 동시 방영은 한국 콘텐츠가 더 넓은 팬덤을 확보하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ujin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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