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39억원 투입…2019년 1월 완공 목표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 가평군에 2019년 대규모 체험형 호텔이 들어선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민간 사업자 유러너스 피디엠이 추진하는 '가평 다빈치파크 조성사업'이 지난달 31일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유러너스 측은 관광호텔 사업승인과 건축허가·실시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착공, 2019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천39억원이 투입된다.
다빈치파크는 가평군 가평읍 경반리 344번지 일원 6만7천853㎡ 부지에 지하 3층, 지하 6층, 279실 규모의 호텔과 전시체험장, 먹거리·문화광장, 쇼핑시설 등을 갖춘 체류형 테마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다빈치파크가 들어서면 관광객 유치와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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