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 공군기지 격납고 문에 병사 끼어 숨져

입력 2017-04-07 16:40  

서울공항 공군기지 격납고 문에 병사 끼어 숨져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7일 오전 10시 15분께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 공군기지 안에서 최모(24) 병장이 격납고(엄채호·일명 이글루) 방탄문에 끼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격납고 안에서 정비작업을 진행하던 부사관과 병사 3∼4명이 비명을 듣고서 구조에 나섰다.

최 병장은 의식 불명 상태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부대 의무대를 거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11시 26분께 사망했다.

사고가 난 방탄문은 폭 11m로 완전 개폐에 1분 이상이 걸린다.

공군은 동료 병사 진술, 폐쇄회로TV(CCTV) 확보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