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가 부산에 진출한다.
호텔신라는 부산 해운대에 오는 18일 신라스테이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총 407개 객실을 갖췄다.
객실은 3층부터 17층에 위치하며 ▲ 스탠더드 ▲ 디럭스 ▲ 프리미어 디럭스 ▲ 스위트(주니어 스위트, 온돌 스위트, 그랜드 스위트)로 구성됐다.
객실은 3명이 투숙해도 될 정도로 기존 신라스테이 객실보다 넓어졌으며 따뜻한 온돌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돌 스위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 루프탑 수영장과 바·핀란드식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파라솔 아래에서 음료나 일광욕을 할 수 있는 테라스가든 등도 마련됐다.
호텔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으며 동백섬, 달맞이언덕, APEC나루공원, 마린시티 등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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