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사상 최연소 우승자를 배출하고 종영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팝스타6' 마지막회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16.7%, 수도권 17.8%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 최종 우승은 11세 소년 듀오 보이프렌드(박현진·김종섭)가 차지했다.
보이프렌드는 자유곡 경연에서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2라운드에선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불러 총 582점을 받으며 564점을 받은 퀸즈(김소희·크리샤츄·김혜림)를 눌렀다.
파이널 경연 외에도 악동뮤지션, 권진아, 정승환, 케이티김, 유제이 등 역대 K팝스타 출신들의 '레전드 무대'가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보다 앞선 저녁 시간대 방송되는 예능 프로 중에서는 MBC TV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전국 평균 시청률 13.6%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에선 3주간 가왕 자리를 지킨 '노래할고양'의 정체가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로 확인됐으며 '흥부자댁'이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어 방송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9%, SBS TV '런닝맨'은 3.4%, '판타스틱 듀오2'는 7.3%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는 11.8%, 밤시간대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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