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발원지 옛 물길 복원한다…11일 착공

입력 2017-04-10 10:33  

낙동강 발원지 옛 물길 복원한다…11일 착공

(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태백시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11일 첫 삽을 뜬다.

낙동강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옛 물길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낙동강 발원지 물길 복원사업 위·수탁 협약식 이후 7년 만의 착공이다.

사업 효과, 예산·보상 문제 등 그동안 이어진 찬반논란 탓이다.

태백시의회 예산심의에서 관련 예산이 3번 부결되기도 했다.

총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옛 물길 840m를 복원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10일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진 낙동강 발원지 옛 물길을 복원하는 것은 환경·경제·역사·문화적 가치를 실현은 물론 지역상관 부활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착공식은 11일 오후 4시에 현장에서 열린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