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ℓ 엔진과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디젤 다목적차량(MPV) '뉴 그랜드 C4 피카소 2.0' 모델을 10일 국내에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이 차는 블루HDi 2.0 엔진이 탑재됐으며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76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가족 7명이 탑승해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불모터스는 설명했다. 복합연비는 12.9km/ℓ이다.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안개등,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18인치 알로이 휠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국내 판매 가격(부가세 포함)은 4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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