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캠핑장이 오는 29일 문을 연다.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씨사이드파크 레이바이크는 왕복 5.6㎞ 길이로 인공폭포, 수목터널존, 디지털트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카라반 사이트 22면, 일반 사이트 60면 등 총 82면 규모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는 전체 면적이 177만㎡에 달하며 경관체험존, 생태경관존, 여가유희존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인천경제청은 정식 개장에 앞서 26∼2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레이바이크 무료 탑승행사를 한다.
레일바이크·캠핑장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com)에서 11일부터 접수한다. ☎ 032-719-7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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