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이엠코리아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필요한 구조물인 '블랑켓 차폐블록'을 제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39억2천400만원으로 작년 연결 매출액의 13.6%에 해당한다.
ITER 사업은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7개국이 2007년부터 프랑스 남부 카다라쉬에 태양처럼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실험로, 즉 '인공태양'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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