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2017년 제주들불축제 전국 사진촬영대회 금상작에 강윤방(제주시)씨의'들불축제2'를 선정했다.
시는 사진공모전에 응모한 63명이 출품한 234점을 심사해 강씨를 금상에 선정한 데 이어 은상에 김옥희(제주시)씨의 '행진'을, 동상에 김종규(서귀포시)씨의 '들불의 포효'와 유정순(서귀포시)씨의 '마상쇼'를, 이외에 가작 5점과 입선 38점 등 모두 47점을 뽑았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도 내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위원장은 대구사진대전 초대작가인 권영희씨가 맡았다.
김태건 제주시 공보실장은 "선정된 우수작을 각종 축제·행사장 등에 전시하는 등 내년도에 더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축제장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청소년 유해업소 12곳 적발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청소년 유해업소 12곳을 적발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합동 단속을 벌여 단란주점 등 4곳에 각각 영업정지 15일에서 1개월의 처분을 내렸으며 이외 과태료 3곳, 시설개수명령 5곳 등 총 12곳에 대해 행정상 제재를 했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하는 등 청소년 유해업소 35곳(일반음식점 30곳·유흥주점 2곳·단란주점 2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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