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위원장에 조한희(64) 대전보건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까지다.
조 위원장은 국제박물관협의회 국제마케팅위원회(ICOM-MPR) 이사를 지냈고, 계룡산자연사박물관장과 한국뮤지엄경영·마케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조 위원장은 "협의회 회원 수를 늘리고, 박물관 관계자에게 제공되는 ICOM 카드의 혜택을 늘리겠다"며 "외국 박물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도 목표"라고 말했다.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는 박물관, 미술관의 국내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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