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1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구상을 연달아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 간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초청간담회에서 차기 정부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또 이날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소상공인연합회 정책 콘서트에서도 중소기업 중심 성장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창업부터 중소-중견기업-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일관성 있게 지원할 수 있고 6개 부처로 흩어져있는 창업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창업중소기업부(가칭)'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및 창업정책을 지난달 초 발표한 바 있다.
안 후보는 또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주최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와 마포구 경찰공제회에서 개최되는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정책 협약식에도 각각 참석한다.
안 후보는 본선 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전국 유세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정책·공약 메시지를 강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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