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80년대 對中접근 '모란 구상' 추진…외교문서 공개
동서 냉전이 막바지를 향하던 1980년대 한중관계와 북미관계를 동시에 풀어나가는 이른바 '모란' 구상이 한·미 주도로 추진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외교부는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30년 경과 외교문서(1986년도분 중심) 총 1천 474권(23만여 쪽)을 1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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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올들어 매월 1건꼴 수입규제 받았다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월평균 1건꼴로 한국에 대한 수입규제가 이뤄졌다. 1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우리나라는 30개국으로부터 187건의 수입규제 조치를 받고 있거나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규제는 반덤핑 관세, 상계관세,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반덤핑·상계관세(2가지 조치가 동시에 일어나는 경우)를아우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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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 금융사 감원바람…작년에 최소 '1천700명' 짐 싸
우리나라 대표 서비스업종인 금융회사에서 몸담은 직원들이 지난해 1천700명 넘게 회사를 떠났다. 11일 재벌닷컴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회사가 제출한 2016회계연도 사업보고서상 직원 수는 작년 말 8만9천483명으로 1년 전보다 1천713명(1.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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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값 다시 오름세…성당, 부활절 계란 대신 떡으로
올해 부활절인 이달 16일에는 예년처럼 계란을 나눠 먹는 모습을 흔히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 여파로 계란값 고공행진이 이어지자 성당이나 교회들이 계란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대형 유통업체들도 '부활절 특수'를 겨냥한 계란 판매 행사를 기획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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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강남 아파트 전셋값 3.3㎡당 2천만원 넘었다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평균 2천만원을 넘어섰다. 11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경기 과천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2천2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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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지는 술집…주점, 하루 10곳씩 문 닫는다
이른바 혼술(혼자 음주)·홈술(집에서 음주)족이 늘어나고 이른바 '2차'가 사라지는 등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술집이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올해 1월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는 5만5천761명으로 1년 전(5만9천361명)보다 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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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도 안 됐는데…' 갤S8 열풍 타고 불법 보조금 기승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예약판매부터 열풍을 일으키면서 이동통신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정식 출시 전인 데도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수십만원의 불법 보조금(페이백)까지 등장해 시장 혼란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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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부부 연금분할 급증…여성 수급자가 88%
황혼이혼이 늘면서 이혼한 배우자와 국민연금을 나눠 갖는 수급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른바 분할연금 수급자는 2016년 1만9천830명에 이른다. 2010년 4천632명에 불과했던 분할연금 수급자는 2011년 6천106명, 2012년 8천280명, 2013년 9천835명, 2014년 1만1천900명, 2015년 1만4천829명에 이어 2만명선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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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북한 석탄 수입회사에 '北에 반환하라' 지시
중국 당국이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석탄을 북한에 반환하도록 무역회사에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단둥쳉타이무역회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회사는 북한으로부터 가장 많은 석탄을 수입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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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최고인민회의 오늘 개최…대외정책·인사조치 주목
북한의 헌법상 최고 주권기구이자 우리의 정기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가 11일 열린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당 제1비서 추대 5주년인 이날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5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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