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세월호 3년의 기록

입력 2017-04-11 16:13  

[일지] 세월호 3년의 기록

◇ 2014년

▲ 4.15 = 세월호 인천항 출발

▲ 4.16 = 사고 발생. 오전 8시 52분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 첫 신고. "배가 기울고 있어요."

▲ 4.18 = 세월호, 오전 11시 50분 선수 부분까지 물에 잠겨 완전 침몰

▲ 4.19 =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3명 구속

▲ 5.19 = 대통령 담화에서 '해양경찰청 해체' 발표

▲ 10.28 = 295번째 사망자 시신 추가 수습

▲ 11.11 = 정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공식 발표. 미수습자 9명

▲ 11.18 = 세월호 3법 국무회의 의결.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공식 해체

▲ 11.19 = 세월호 3법 공포. 국민안전처 출범



◇ 2015년

▲ 1.12 = 4·16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

▲ 4.10 = 해수부 기술검토 TF "세월호 인양 기술적으로 가능" 발표

▲ 4.22 = 정부, 세월호 인양 결정 공식 발표

▲ 8.4 = 해수부, 세월호 인양업체로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

▲ 8.19 = 세월호 인양 수중조사 개시

▲ 11.12 =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준석 선장 '살인죄' 인정…무기징역 확정. 나머지 선원 14명 징역형 확정.



◇ 2016년

▲ 1.12 = 단원고 생존 학생 졸업.

▲ 3.31 = 해수부, 세월호 인양 위해 부력 확보해 선체 무게 줄이는 작업 시작

▲ 6.12 = 세월호 인양 핵심작업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 착수

▲ 8.29 = 해수부, 눕혀진 세월호 인양 후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 세워 수색하는 '객실 직립 방식' 추진 결정

▲ 9.30 = 세월호 특조위 공식 활동기간 종료

▲ 10.31 = 해수부, 세월호 작업방식 변경 발표. 선미 들어 올려 리프팅빔(받침대) 설치

▲ 11.11 = 세월호 선미 들기 이후 인양 방식 변경 발표. '해상 크레인'→'잭킹바지', '플로팅 독'→'반잠수식 선박' 변경.



◇ 2017년

▲ 3.7 = 김영석 해수부 장관 "4∼6월 세월호 인양 시작. 이달 말까지 준비 완료"

▲ 3.14 =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 3.18 = 해수부, 19일 세월호 본체 인양 시도 발표했다가 3시간 만에 번복. "기상악화 탓"

▲ 3.19 = 세월호 인양전 최종점검 완료. 시험 인양은 보류

▲ 3.22 = 세월호 참사 1072일째, 시험 인양 성공, 본인양 시도

▲ 3.23 = 세월호 선체 물 위로 부상, 선미 램프 열려 인양 차질

▲ 3.24 = 램프 제거, 해수면 위 13m 부상, 반잠수선으로 이동

▲ 3.25 = 반잠수선 선적

▲ 3.28 = 유해 발견 소동, 목포신항으로 이동 준비 중단

▲ 3.30 = 고박 등 준비 작업 재개

▲ 3.31 = 목포신항 도착

▲ 4.1 = 육상 이송 위한 배수 작업 시작

▲ 4.2 = 선체조사위원회, 21곳 천공 허용. 세월호 주변서 동물 뼈 추가 발견

▲ 4.3 = 휴대전화 등 유류품 79점 수습, 운송장비(MT) 24대 추가 결정

▲ 4.4 = 신발, 의류 등 발견된 유류품 총 100점으로 늘어

▲ 4.5 = 오후 5시 55분 세월호 실은 반잠수선 선미 접안 완료

▲ 4.6 = 운송장비 480대 진입해 테스트 시작. 선체 무게 1만6천t 추정 및 120대 추가 결정

▲ 4.7 = 본격 수색에 앞서 선내 사전 조사

▲ 4.8 = 운송장비 테스트 "선체 안정적으로 옮기는 데 큰 문제 없다" 결론

▲ 4.9 = 세월호 목포신항 철재부두 이송

▲ 4.11 = 세월호 육상거치. 인양작업 완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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