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하는 '시민안전파수꾼' 정책을 홍보할 대학생 서포터즈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재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과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시민 10만명 양성을 목표로 2014년 11월부터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총 4만 3천714명이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받았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내달 1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11일까지 16주간 활동한다.
먼저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받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정책 홍보, 홍보 콘텐츠 개발, 천만 시민 대토론회 참석, 민관협치 안전문화행사 참석 등을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서울시 대학생 안전리더 임명장'을 주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을 준다.
관심 있는 대학생, 휴학생, 대학원생은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민안전파수꾼 홈페이지(220.65.3.219/csg/apps)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nfo@1009.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 02-3706-1743·010-5605-7151)로 하면 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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