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가 11일 인공지능 TV '기가지니'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KT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KT는 이 자리에서 기가지니 사업 방향과 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KT는 파트너사들이 연구 협력과 사업 제안을 할 수 있는 개발자 포털 사이트도 이달 내 열 계획이다. 6월에는 포털을 통해 기가지니의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한다.
KT 매스(Mass)총괄 임헌문 사장은 "사업 설명회를 통해 기가지니 중심의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개방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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