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김동원 과장(흉부외과 1과장)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김동원 병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 상계백병원 흉부외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5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초빙돼 진료부장을 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흉부외과 심사위원, 기관식도과학회 이사,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심사위원,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홍보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김 병원장은 "암 센터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종합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료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의료수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의학원장 아래에 연구센터장과 병원장을 대표로 하는 두 개의 조직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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