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포워드 김동욱(36·194㎝)이 무릎 통증으로 인해 4강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하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1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기에 앞서 "김동욱이 무릎 통증이 재발하는 바람에 아직 팀 훈련을 같이 못 해봤다"며 "4강 출전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지난달 초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쳐 이후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동욱의 정규리그 성적은 평균 10점에 4.2어시스트, 2.5리바운드였다.
오리온은 이날 삼성과 경기에 김동욱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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