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여주·안산·화성·군포·광명·양평·이천·의왕·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김포·부천·시흥 등 경기도 1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앞서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성남·광주·하남·오산·남양주·구리·연천·동두천·과천을 포함해 경기도 27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35% 이하의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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