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7 공예명장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분야는 목칠과 도자, 금속, 종이, 섬유 등이며 3명 이내에서 선정한다.
공예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광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지역민이어야 한다.
지난해까지 목공예 3명, 금속 2명, 종이 2명, 도자 1명, 인장 1명 등 모두 9명을 선정한 바 있다.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심사, 면접 등을 거쳐 확정한다.
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인증패 수여,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개발 장려금이 지원된다.
명장이 지정한 인턴 1명에게도 6개월 동안 월 70만원씩 지원한다.
접수는 21일부터 28일까지며 시에 방문해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오는 6월 15일 공예명장을 발표한다.
문의, 광주시 문화산업과☎(062-613-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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