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 대전청사관리소는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전거 출퇴근하기 운동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약 6천600여명이 근무하는 정부대전청사의 하루 평균 자전거 출퇴근 이용자는 약 160명이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자전거 출퇴근 운동을 통해 이를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사 내에 보관된 자전거 670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여 무단 방치된 것은 수거하고, 수리를 거쳐 입주 직원들에게 5∼6만원 수준에 재판매한다.
또 대전시 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청사 내에 유치해 민원인들도 자전거 환승을 통해 청사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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