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권수현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대표 손성은)이 대학 편입 및 성인 평생교육 시장에 뛰어들었다.
코스닥 상장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은 인터넷교육사업 및 학원 운영 업체 김영편입(아이비김영) 지분 68.1%를 17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메가스터디교육 작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1.01%에 해당한다.
김영편입은 대학편입 시장의 1위 업체로, 전국에 16개의 직영학원을 운영 중이다. 정보통신(IT) 교육을 담당하는 더조은아카데미 등 성인취업 분야의 학원도 보유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신규 사업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시너지 확대를 목적으로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며 "초중고 온·오프라인부터 대학편입, 취업 등 성인 평생교육까지 교육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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