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협력지원단'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 사무실을 연 지원단은 내년 3월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올림픽 개최를 돕는다.
국내 성화봉송, 지역주민 홍보, 관람객 유치, 자원봉사 지원, 개최지역 시설·환경 정비, 대회 보건·위생·안전관리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지원단은 이른 시일 내에 조직위원회와 연석회의를 열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채홍호 지원단장은 "지방자치단체, 조직위원회와 협조해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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