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SK인천석유화학과 SK 와이번스는 인천 내 발달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 키움 야구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야구 교실은 인천 지역 13개 초·중학생 92명을 대상으로 모두 22차례 열릴 예정이다.
선수 출신 야구 코치가 배트 잡는 법과 타격 자세를 알려주고 캐치볼을 비롯한 실제 야구 기술을 1대1로 지도한다.
이번 희망 키움 야구 교실은 학교 체육 시간에 소외될 수밖에 없는 발달 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에 연고를 둔 SK 와이번스, 인천 서구 장애인복지관, 인천재능대학교가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인천대-인천유나이티드 지역사회 공헌 '맞손'
(인천=연합뉴스) 국립대학 법인 인천대학교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지역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는 데 힘을 모은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정병일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12일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상호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대는 2017시즌 동안 인천구단 공식후원사로 활동한다. 인천구단은 인천대 축구부에 축구용품을 비롯한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인천대에 재학 중인 우수 인재를 인천구단의 잠재적인 스포츠 산업 요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공헌과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올 시즌 인천구단 홈경기에서 '인천대 브랜드데이'가 진행된다.
조 총장은 "인천이라는 이름을 함께 쓰는 교육기관과 프로스포츠 구단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공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 '주민 참여 포인트제' 운영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구정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준 뒤 연말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주민 참여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포인트는 구정 행사, 환경 정비, 산불 진화, 수해 복구, 구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고 구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포인트제에 따라 주민 1천117명이 구정에 참여해 588만7천500포인트가 적립됐고, 140명이 146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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