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는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5월 한달동안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에게 국립공원 야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대상 야영장은 지리산 백무동·소막골·내원자동차·뱀사골·덕동자동차·달궁·달궁자동차 등 7곳, 월악산 닷돈재자동차 등 1곳, 오대산 소금강자동차 1곳, 한려해상 학동자동차 1곳 등 총 10곳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야영장을 무료로 이용하려면 국립공원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17일부터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봄 성수기에 해당하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야영장을 사용하려면 14일 낮 12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추첨으로 이용객을 선정한다.
현장에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임이 확인될 경우 야영장 예약결제비용(성수기 기준 최대 1만 6천원)을 계좌로 환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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