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판타지오[032800]는 교육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떼어내 신설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판타지오는 분할 후 코스닥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인 한국영재교육학술원(가칭)은 비상장법인으로 출범한다.
판타지오는 연예 매니지먼트와 콘텐츠제작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KAGE영재교육학술원 운영과 프랜차이즈 사업 등 교육 관련 사업은 신설법인이 담당한다.
분할 기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회사 측은 "기업 역량을 주력사업에 집중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와 수익성 증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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