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올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서부 아띨라우 지역에 425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오일 & 가스 아띨라우 2017' 전시회에서 알려졌다고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에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시회에는 유럽경제 연합(EU)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을 중심으로 세계 20개국 103개사가 참가했다.
아띨라우는 카자흐스탄의 외국인 투자 대상 1순위 지역이다. 2016년 한 해 동안 이 지역에 투자된 해외자본은 전체 외국자본의 25%인 65억 달러 이상이다.
이 지역은 올해 450억 달러 규모의 20개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이 지역 눌란 노가예프 지사는 올해의 프로젝트로 일자리 2만 개 이상이 창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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