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3일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미세먼지 배출량 30%를 감축시킬 방안과 봄철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적 셧다운 등 구체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선보인다.
이어 민주당 경선 후보였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과 경선 도중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싱크탱크를 통합한 '민주정책통합포럼'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문 후보는 또 오후 2시 성균관 유람회관에서 열리는 제32대 김영근 성균관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취임식을 마치고,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며 열리는 '생명 존중 안전사회를 위한 대국민 약속식'에 참석한다.
오후 3시 30분에는 KBS 아레나홀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선택 2017! 한농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앞서 오전에는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 당 대선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TV 토론회다. 방송 시간은 오후 10시다.
p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