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2일 오후 11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사량도 하도 채석장 서쪽 20m 해상에서 사천 선적 9.77t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5명 전원을 13일 0시 50분께 무사히 구조했다.
승객들은 모두 안전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통영해경은 설명했다.
선장과 선원 등 2명은 오전 6시 현재 배에 남아 파공 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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