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CJ E&M의 1인 창작자(크리에이터) 전문 방송 채널 '다이아 티비'가 15일부터 생방송 프로그램을 10개로 늘리는 등 봄 개편을 단행한다.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주말에 순번제로 선정된 두 명의 크리에이터가 시청자의 미션을 받아 대결하는 게임 예능인 '깨고싶어 너와함께'와 시청자가 크리에이터에게 단순 노동을 시키는 컨셉의 '천만해요'다.
두 프로그램은 기존 방송의 틀을 깨고 5시간 연속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다이아 티비는 또 크리에이터 소프, 레나, 아옳이, 데이나, 테스터훈, 신동훈&채희선 등의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TV채널 전용 라이브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CJ E&M은 "다이아 티비 인기 라이브 프로그램인 '아임밴쯔'는 생방송 시간대 통합시청자수(TV·PC·모바일 플랫폼)가 1회당 최대 60만명에 달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시청자의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해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시대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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