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애학생들, 다음달 영국 공연…비판 목소리도"

입력 2017-04-13 09:40   수정 2017-04-13 09: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北 장애학생들, 다음달 영국 공연…비판 목소리도"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다음 달 예정된 북한 장애인 학생들의 영국 공연을 두고 북한 당국이 이들을 체제선전과 외화벌이에 활용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방송은 영국의 한인 민간단체인 '두라 인터내셔널'을 인용해 "북한의 장애인 학생들이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영국을 방문해 예술공연을 펼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북한 정권이 장애인 학생들을 이용해 체제선전과 돈벌이에 내몰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VOA는 설명했다.

20명 공연단으로 구성된 북한의 10대의 장애인들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을 시작으로 왕립음악대학, 케임브리지대학 등에서 모두 4차례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를 비롯해 악기 연주와 노래, 디즈니 영화인 '미녀와 야수'를 표현한 무용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VOA는 덧붙였다.

지난 2015년 2∼3월 처음으로 북한 장애인 학생들은 영국과 프랑스에서 음악과 무용 공연을 펼친 바 있다.

nkfutu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