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내츄럴엔도텍[168330]은 해양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해양자원에서 유래한 물질을 노년층 건강 개선에 쓸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발하고 상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에는 덕성여대 등 8개 대학,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함께 참여한다. 현재 연구 대상이 될 해양자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지원, 관리하는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 국책 과제로도 선정됐다. 앞으로 5년간 총 연구비 107억원이 투자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책 과제 선정을 통해 내츄럴엔도텍이 보유한 헬스케어 신소재 개발 기술력이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해양수산생명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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