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전국 자전거 동호인이 강원 삼척을 달린다.
22∼23일 이틀간 열리는 어라운드 삼척 2017 라이드 페스트다.
순위를 가리지 않는 비경쟁 축제 방식 자전거 대회다.
대회는 맹방해수욕장을 출발해 맹방 해변과 옛 7번 국도를 따라 공양왕릉∼부남마을을 경유하는 30km와 동막사거리∼ 문의재∼도계읍∼가곡면∼원덕읍∼근덕면을 거쳐 부남마을을 경유하는 110km 등 두 개 코스로 열린다.
삼척시는 약 1천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출신 사이틀 영웅 옌스 보이트도 함께 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13일 "산악지형과 동해의 풍광은 물론 스릴도 즐길 수 있는 코스"라며 "사전답사 라이딩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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